소프라노 김현정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들려주시던 클래식에 이끌려 음악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공부해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소프라노 김현정의 꿈은 성악이었고 이후 피아노에서 성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접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독일 유학 당시에는 카셀 국립 오페라극장 단원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독일 카셀 시립음대 대학원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모차르트 오페라 ‘차이데’, 베르디 오페라 ‘춘희’,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등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고, 모차르트와 브람스, 슈만, 번스타인 등의 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녀는 음악적 재능을 만개해 가며 지휘 분야에 대한 공부도 시작했다. 피아노와 성악을 거치며 하나의 악기 세션만이 아닌 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지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동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정은 지난 2010년 속초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한 3년 간 찾아가는 음악회를 적극 도입하여 지역 시민들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고, 2011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귀국독창회를 통해 다양한 음악 세계를 청중 앞에 펼쳤다. 또한 그 동안 지역의 음악인들과 함께 경기오페라단을 설립하고 작년 11월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힐링 토크 콘서트’, 지난 2월 인사동 토포하우스 아트센터에서 ‘The Voices for Nepal’ 콘서트, 5월 경동대학교 양주Metropol 캠퍼스에서 웃음전도사 이찬희, 테너 김기선 등과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소프라노 김현정이 설립한 경기오페라단은 비극적이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벼운 느낌의 소극’을 뜻하는 오페레타에 특성화된 오페라단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홍대 재즈클럽에서 클래식 연주를 하기도 하고, 재즈 뮤지션들과의 콜라보 연주도 활발히 진행하는 소프라노 김현정은 경기오페라단에서 2017년 1월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페라를 위해 헌신해온 열정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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