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AP시스템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AP시스템은 전날보다 2.96%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시스템은 앞서 실적 기대감으로 지난 13일 2만6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 전날에도1.89%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AP시스템은 1028억4229만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5.0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영업비밀 보호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 유보기한은 내년 5월31일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AP시스템은 상반기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플렉서블 OLED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AP시스템도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AP시스템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투자에 들어가면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내년 AP시스템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7.4% 늘어난 83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에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