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최진호(32ㆍ현대제철)가 15일 27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2016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골프기자단은 국내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퍼포먼스를 연출한 선수의 명예와 그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2014년 이 트로피를 제정했다. 첫해에는 김승혁이, 지난해에는 이수민이 수상했다.
최진호는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1위와 시즌 상금랭킹 1위(약 4억2400만원)에 올랐다.
기자단 평가 결과 최진호는 1350점 가운데 1197점을 얻어 1148점의 주흥철을 제쳤다. 3위는 이형준이 1106점을, 4위는 이창우가 1103점을, 5위는 윤정호로 1058점을 받았다.
최진호와 주흥철의 총 평점은 49점 차로 근소했다. 최진호는 ▷시즌 성적 항목 배점 270점 가운데 257점을 받았고, ▷기량향상 항목에서도 240점을 획득해 주흥철(시즌성적 230점, 기량향상 232점)을 앞질렀으며 ▷매너와 자질태도에서 각각 242점을 추가하면서 주흥철과 격차를 벌렸다.
남자부문의 후보 선정은 KPGA 코리안 투어의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기준을 따랐고, 1~5위(최진호-이창우-이형준-주흥철-윤정호)까지 선수를 대상으로 27개 언론사가 평가에 참여했다.
‘2016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남자부문 시상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LPGA 대상시상식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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