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이후에도 ‘머리 손질’을 담당해온 전담 미용사는 여전히 청와대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13일 박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해준 전담 미용사인 정모 씨가 오전 일찍 청와대로 출근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채널A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전 자택인 경기도 성남시 고급 주택가에서 나와 남편 김모 씨가 운전하는 고급 차량을 타고 서울로 향했다. 정 씨가 탄 차량은 판교톨게이트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한남대교를 건너 광화문광장으로 들어왔다.
이 차량은 촛불집회 격전지였던 내자동로터리에서 우회전 한 뒤 다시 골목길로 들어섰고 이내 차량이 멈췄다. 도착한 건물은 청와대에서 400여m 떨어진 청와대 부속건물이다.
이 건물은 청와대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박 대통령은 현재 직무정지 상태”라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 머리 손질을 해준 전속 미용사가 요즘도 청와대로 출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