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발족을 위한 협약식과 관계부처 합동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은 11월14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바 있다.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서울시 등 7개 특·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 설명회에는 물기업, 학회, 지자체 등 물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의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 설명이 상세하게 이뤄진다.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발족은 정부와 물산업 주요 발주기관이 우리나라 물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육성전략 핵심 내용과 함께 ‘기술선도형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기술 중심의 물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자들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은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 신시장 창출 ▷물산업 혁신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육성전략 시행계획은 내년 상반기중 마련된다. 물기업 기술혁신을 이끌 첫 단추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가 본격 운영된다.

환경부는 물산업 관련 우수기술·제품 도입목표 계획에 따라 국고를 차등 지원하는 기술선도형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손삼기 환경부 물산업 클러스터팀장은 “스마트 물산업 육성정책의 핵심은 물기업 기술혁신을 유도해 해외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 법률이 필요한 상황이고, 현재 국회에‘물산업진흥법’이 계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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