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어이없는 공개투표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SBS 비디오머그가 공개한 2004년 3월 12일 노 전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본회의장 영상에는 박 대통령을 향한 탄핵 반대파 의원들의 고성이 쏟아졌다.

당시 국회 속기록을 보면 누군가가 “박근혜 의원, 뭐하는 거야!”, “박근혜 의원, 공개투표 하지마!”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무기명·비밀 투표가 원칙이지만 당시 박 대통령은 기표소를 완전히 가리지 않고 투표를 한 것이다.

이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거세게 항의했지만 아예 투표용지를 펴서 투표함에 넣는 의원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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