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세대 무선통신(LTE) 속도가 해외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최대 5배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수준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LTE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117.51Mbps로 미국 뉴욕(23.59Mbps), 캐나다 토론토(55.47Mbps), 일본 도쿄 (37.18Mbps), 홍콩(35.78Mbps), 영국 런던(33.50Mbps), 프랑스 파리(27.58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42.95Mbps)와 비교해 최대 5배 가량 빨랐다.

LTE 업로드 평균 속도(26.84Mbps)도 홍콩(24.52Mbps), 캐나다 토론토(20.80Mbps) 등을 제치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성공률은 99.72%와 99.81%를 기록해, 각각 100%와 99.87%를 기록한 캐나다에 이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통화(3G) 성공률은 99.92%로 비교대상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KTOA 관계자는 “조사 대상 국가들의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은 같은 도시 내에서도 장소별로 편차가 컸다”며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은 전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