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뉴욕증시는 트럼프 효과가 지속되며 부동산과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여파를 완전히 씻고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84포인트(1.55%) 상승한 1만9549.6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12포인트(1.32%) 오른 2241.35를, 나스닥지수는 60.76포인트(1.14%) 뛴 5393.76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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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카펠레리 인스티넷 이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최근 며칠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증시가 가파르게 뛴 것은 투자자들이 하락의 빌미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라며 “소위 트럼프 효과에 따른 섹터간 자금 순환이 지속되면서 지수를 추가로 밀어올렸다”고 판단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6달러(2.3%) 내린 배럴당 49.77달러로 마감하며 다시 50달러 선 아래로 밀렸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1센트(1.50%) 내린 배럴당 53.12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일로 마감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240만 배럴 감소했다. 그러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340만 배럴과 25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은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게 상승 요인이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40달러(0.6%) 오른 온스당 117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여파를 완전히 씻고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EQ)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되면서 은행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전일 종가에서 1.21% 상승한 3138.24를 기록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0% 오른 6902.23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날보다 1.96% 상승한 1만986.69를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36% 오른 4694.7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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