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배관 동결방지법 소개
보일러 배관 동결방지법과 응급조치 요령이 관심을 끈다.
3일 보일러업체에 따르면, 동절기 한파가 몰아치면 외출할 때도 실내온도를 10도 이상 설정해야 동결을 예방할 수 있다. 보일러 배관에 보온재를 이용한 보온작업은 필수이며, 헌 옷과 이불 등으로 추가 보온작업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이미 배관이 얼었다면 응급조치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온수와 냉수가 모두 안 나오는 경우에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배관과 수도계량기까지 모두 동결된 것이다. 이 경우는 전문 설비업체에 연락해 해동작업을 해야 한다.
반면, 냉수는 정상이고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경우는 보일러 하단에 있는 배관이 동결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와 온열기구를 이용해 응급조치할 수 있다.
다음은 ㈜귀뚜라미가 소개하는 보일러 배관 동결방지법과 응급조치 요령이다.
1.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 해동법은 보일러의 전선을 먼저 분리하고,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튼다. 보일러 하단의 냉·온수 배관 보온재를 제거하고 헤어드라이어를 중간 온도로 해 배관을 반복 가열한다. 온수가 나와 해빙이 완료되면 보온재를 복구하고 추가로 헌 옷 등을 이용해 추가 보온한다.
2.보일러 주위에 난로 등 온열기구를 틀어주는 방법도 있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 방법과 같지만, 가연성 물질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난 뒤 작업을 해야 한다.
3.헤어드라이어 및 온열기구를 사용해도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전문 설비업체에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전문 설비업체들이 소속돼 있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02-847-6114)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1588-6868)에 연락하면 적정 가격으로 해동작업을 해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겨울철 혹한기에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틀었을 때,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는 보일러로 공급되는 냉수 배관 및 보일러에서 나오는 온수배관이 동결된 것”이라며 “이 경우는 보일러 고장이 아니므로 보일러 아래에 있는 냉·온수배관을 응급조치로 해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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