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배우 유인영이 '여교사' 포스터에서 순수와 도발의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제작 외유내강) 측은 배우 유인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과 자신이 눈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단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를 뺏으려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유인영은 극 중 정규직 신입 여교사 혜영 역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남학생을 무릎에 앉힌 채 정면을 응시한 유인영의 모습이 담겼다. "원래 내 거잖아요?"라는 카피 문구가 궁금증을 모은다. 세련되고 도회적 이미지의 유인영은 '여교사'에서 밝고 청량감 가득한 신임 여교사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한다. 부족함 없이 자란 학교 이사장 딸로 정교사로 부임 후 남학생 재하와의 관계를 효주에 들키게 되고 처음으로 간절하고 아쉬운 것이 생기며 서서히 변해가는 혼란스러운 내면을 표현했다. 2017년 1월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