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기아자동차가 9년만에 카니발의 후속모델 ‘올 뉴 카니발’을 선보였다.
22일 기아차는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카니발’은 초고장력 장판 사용 비율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부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차량이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올 뉴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전성, 공간활용도, 편의사양 등 차량의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올 뉴 카니발’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고를 각각 15mm,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축거(앞·뒷바퀴 간 거리)는 3060mm로 기존 모델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을 넓혔다.
특히 신형 카니발은 4열에 세계 최초로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면 최대 546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됐다.
이 엔진은 유로 6 규제를 만족시켰으며,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다.
판매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90만~30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50만~328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610만~3640만원이다.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00만~2730만원, 럭셔리 트림이 2940만~297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00만~323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560만~359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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