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두산밥캣이 코스피 입성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밥캣은 시초가(3만6000원)보다 1.39% 내린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3만원)는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두산밥캣은 기관 수요예측 실패, 일반 공모주 청약 미달 등 우여곡절 끝에 이날 상장됐다. 증권사들은 두산밥캣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확대 정책 등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북미에서 60% 이상 매출을 올려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로 4만8000원을 제시했고 유안타(4만2000원), 삼성증권(3만8000원) 등 증권사도 두산밥캣 주가가 공모가보다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전문기업이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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