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진료 수익 190억원 추정

의료관광 해외 환자들이 지난해 인천을 1만명 넘게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질병 치료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이 1만432명으로 발표됐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지난해 6370명 외국인 환자 유치한 전년 실적 대비 63.8% 증가한 1만432명을 유치했다.

지역별 외국인환자 현황에서는 인천(4.9%)이 지자체 중 부산(5.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은 전년 대비 63.8%의 증가율이 두드러졌고, 이는 작년 지자체 순위 5위에서 4위로 상승하게 됐다.

인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 지자체 최초로 인천의료관광재단을 설립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얻은 지방자치단체 의료관광재단으로서, 의료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출범 이후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1년 4004명, 2012년 6370명, 2013년에는 1만432명 이상을 기록했다.

외국인 환자유치를 통한 진료 수익 역시 매년 5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해 지난해 진료 수익이 1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천은 올해 지역 해외환자 유치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인천의 특화의료 기술인 심ㆍ뇌혈관 클러스터 구축 (ICC) 및 해외 거점 운영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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