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보물 지정 신청 이후 학계에서 제작연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진 청량사 건칠불이 7년 만에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봉화 청량사 건칠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비롯한 문화재 9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칠불(乾漆佛)은 삼베나 종이로 틀을 만든 뒤 반복적으로 옻칠을 해서 만드는 불상이다. 청량사 건칠불은 높이 90㎝, 어깨 너비 54㎝, 무릎 너비 72㎝ 크기이며, 1560년과 1715년에 중수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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