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하이닉스가 디램(DARM) 가격 상승으로 내년까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오른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CS,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UBS,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확대로 내년 상반기에도 디램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내년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3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디램 가격은 오름세가 지속돼 내년 1월 20∼22달러로 오르고 낸드(NAND) 가격도 최근 상승세로 전환해 SK하이닉스의 내년 실적 개선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900억원과 1조26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정보기술(IT) 인프라 투자 확대로 반도체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1조26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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