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ㆍ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학교텃밭, 옥상텃밭, 주말농장, 자투리텃밭, 자원순환텃밭 등 5개 분야에 모두 15개 개인ㆍ단체가 수상했으며 구는 옥상텃밭 부문에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특히 상자텃밭을 활용, 제한된 공간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는 등 자원 순환을 적극 실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학교텃밭 부문에서는 관내 성보고등학교가 우수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성보고등학교는 학교주변 둘레길, 꿀벌을 직접 키우는 양봉사업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명단에 올랐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성과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며 “자연과 공존하며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