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송파구는 22일부터 지역 중ㆍ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대상으로 호신술을 전수하는 ‘여성폭력 NO! 여성호신술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업은 소그룹 단위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각 분야 전문가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소속 강사는 신체나 소지품, 주변 도구를 이용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자체개발기술 ‘3S’을 전수한다. 3S는 감각키우기(Switch on), 반응하기(Stretch out), 대처하기(Strike back)로 나눠지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자세를 익힌다.
호신술아카데미는 22일 오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8회에 걸쳐 여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학생들이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면서 “여성 폭력을 근절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