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함안(부산방향)휴게소가 휴게소 뒤편 버려진 자투리공터를 활용해 ‘겨울배추 생태 체험장’을 조성, 고객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체험장은 휴게소의 유휴지를 활용해 지난 10월부터 직접 길러온 푸릇푸릇하고 싱싱한 무와 김장배추 500포기 등으로 조성됐다.휴게소는 이렇게 재배된 작물을 싱싱한 상태로 소외계층에 바로 전달하거나 가공을 통한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 이용 고객인 김 모씨는“배추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니 어릴 적 고향마을에 심고 길렀던 배추가 생각난다”며 “아이들도 일상에서 먹고 있는 김치의 재료라는 걸 알고 참 좋아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생태 체험장을 만들어준 함안휴게소에 감사한 마을을 표현하며 자주 들러 구경을 해야겠다”고 전했다.함안휴게소장은 “정성껏 기르고 준비한 배추가 고객 만족 및 휴게소 이미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태 체험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