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정보공유 타고 일반예매 500명 육박
세계 디자인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16’을 앞두고 디자인 분야 관계자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공자,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들 등 일반인들이 대거 티켓 구입에 나서며 포럼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학생들의 티켓 구매율이 높아 ‘헤럴드디자인포럼2016’이 세계적 디자인에 대한 배움과 경험을 위한 좋은 채널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7일 ‘헤럴드디자인포럼2016’ 사무국에 따르면 인터파크와 헤럴드 등을 통한 입장권 판매가 지난해보다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예매와 일반예매를 통해 일반예매 마감일(11월 1일)까지 등록된 티켓 등록인원은 총 489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40여명 늘었다. 사무국 관계자는 “디자인포럼에 대한 문의가 확연히 늘어난 데다 티켓도 지난해보다 빠르게 소진됐다”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예매열기에서 느껴졌다”고 말했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16’ 입장권 판매를 통해 주목할 것은 예년에 비해 급증한 학생들의 참가다. 지난해 31명이었던 학생 티켓 구매자가 올해 75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티켓 판매기간 동안 SNS을 통해서도 학생들을 중심으로 디자인포럼 관련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기도 했다.
실제 건축 소셜 플랫폼인 아키필드가 이번 포럼 연사 중 한 명인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에 대해 제작ㆍ공유한 카드뉴스는 온라인에 올라오자마자 한 두시간 만에 공유와 답글이 급증했다. 이튿날 학생 티켓 판매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국 측은 “정확하게 SNS의 영향이라고 꼬집어 말하긴 힘들지만 어느 정도 (학생 티켓 판매에)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학생을 구축으로 구성된 9인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포럼에 함께한다. 이들은 직접 포럼에 참가해 연사들의 강연을 무료로 듣는 기회도 갖고 SNS를 통한 현장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행사 당일(8일) 현장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며 “지난해에 경우 아침에 일찍 와서 티켓을 사는 이들이 있었다. 올해도 예매시기를 놓치고 행사를 찾는 이들의 티켓구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