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작 아이폰7플러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카메라 품질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이폰7플러스 카메라는 듀얼 렌즈와 함께 애플의 새 운영체제 'iOS 10.1' 업그레이드로 DSLR급 수준의 '포트레이트 모드'가 가능해지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에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부 아이폰7 플러스 사진에 '수채화처럼 번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의 애플 커뮤니티 지원 포럼에는 지난달 초부터 이 번짐 현상을 제기하는 아이폰7플러스 유저들의 불만글이 게재되어 있다.애플 인사이더는 이들이 올린 글의 내용은 거의 대부분 "사진이 수채화 같이 번져있다" "흐리게 보인다"였다고 설명했다.또 '스토리지 최적화'를 해제하거나 타사의 카메라 응용 앱을 사용하면 화질이 개선됐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 원인과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단,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건 아직까지 소수라는 게 애플 인사이더의 의견이다. 애플 인사이더가 자체 집계한 결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된 이후 미국 애플 스토어에 접수된 1,004건의 결함 사례 중 카메라 관련 결함 문제는 단 8건이었으며, 여기에 이 번짐으로 인한 문제는 없었다.애플 측은 이에 대해 "여러가지 원인이 겹쳐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면서 애플 캐어 혹은 애플 AS 창구인 지니어스 바(Genius Bar)를 통해상담해 달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