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박근혜 대통령 비선모임 멤버로 지목된 차은택 씨와의 인연으로 늘품체조를 제작한 헬스트레이너 정아름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아름은 1일 YTN 뉴스 인터뷰에 출연해 늘품체조를 기획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인터뷰에서 정아름은 차은택에 대한 친분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 하는 정도였다”며 “나는 늘품체조 안무를 개발한 사람일 뿐이다. 내가 하는 일이 주제에 맞게 운동을 만들고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고 의뢰를 받은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알려진 것으로 늘품체조를 열흘 만에 만든 것은 말도 안 되는 사실이다. 나는 섭외가 된 것뿐이다. 방송처럼 전 섭외가 된 부분이었다.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좋은 프로젝트라 생각했다”고 늘품체조 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정아름은 또 “처음에는 국민체조 늘품체조라는 명칭이 없었다. 나라에서 체조를 만드는 데 형식적인 것에 탈피해서 신나게 할 수 있는 체조를 부탁했다. 사회적 이슈가 많아서 침체 돼 있는 시기였는데 형식적으로가 아닌 현업에서 종사하는 사람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내가 오래 일을 했으니 적합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만들었다. 2~3개월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그는 늘품체조 제작 후 받은 보수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토로했다. 정아름은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보수를 들은 적이 없다. 무료를 해줄 수 없지만 계약서가 있었던 부분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정아름은 최순실 논란 직후 차은택과의 인연으로 늘품체조를 제작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자신의 SNS 등에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토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