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도시들이 때아닌 ‘쥐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불청객 쥐를 사냥할 ‘길고양이 순찰대’부터 ‘쥐 현상금’까지 쥐 퇴치를 위한 갖가지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욕과 시카고 등 대도시는 최근 넘쳐나는 도심 쥐에 맞서기 위해 ‘길고양이 순찰대’를 ‘출동’시켰다. 거리의 길고양이를 잡아 중성화하고 예방접종한 후 쥐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풀어놓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 등 때문에 쥐떼가 끊이지 않는 뉴욕 맨해튼의 제이컵 K.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 근처에는 각각 실베스터, 알프레다, 마마 캣, 진저라는 이름이 붙은 길고양이 4마리가 순찰을 한다.
시카고에는 아예 설치류 통제부서가 따로 있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최근 도심의 쥐를 퇴치하기 위해 1마리당 2만 루피(1760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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