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최순득(최순실 씨의 언니) 씨가 성심여고 출신이 아닌 ‘성신여고’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최순득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성심여고 동기동창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조선일보는 31일자 기사에서 최순득 씨를 비선 실세로 지목, 박 대통령과 성심여고 8회 동기동창 사이라고 보도했다.
성심여고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본교 8회 졸업생(1970년 졸업) 중 최순득 씨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개명했을 가능성을 감안해 8회 졸업생 중 최 씨 성을 가진 학생들도 확인했지만 최순득 씨로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성심여고 8회 졸업생은 모두 61명으로 이중 최 씨 성을 가진 졸업생은 5명이다. 성심여고 동창회 측도 “최순득 씨가 성심여고가 아니다”고 밝혔다.
최순득 씨와 최순실 씨는 최태민 씨의 다섯번째 아내 임모 씨의 자녀들이다. 조선일보는 “박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기동창인 최순득 씨가 실제 비선 실세이고 동생인 최순실 씨는 현장 반장에 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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