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선균 전혜진 부부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장군멍군’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애정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로맨스 코미디의 실사판과 다름없었다.

누구에게나 로망인 ‘애인 같은 부부’의 전형을 보여줬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시작부터 “나 돌아갈래”를 힘차게 외치며 자유를 만끽한 이선균은 드라마 종영 후, 두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육아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을 후회한다”, “결혼은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는 과거의 ‘망언’에 대해 재치있게 해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선균의 기고만장하던 모습은 아내 전혜진이 등장하며 급반전됐다. 아내의 깜짝 등장에 이선균은 “아내는 자신을 노출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저와 함께 공식석상에 선 것은 결혼식 밖에 없었다”며 인터뷰를 위해 큰 용기를 내준 아내가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고맙지만 굳이 저런 말을 해야 하나 싶다”며 까칠한 반응을 덧붙여 MC들을 폭소케 했다.

프러포즈 때의 이야기 등을 공개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은 10년 지기 짝꿍 같다. 살벌하게 행복하게 산다”며 싸우다가도 20분도 안 돼 사이가 좋아지니 주위 사람들이 피곤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장동건과 공유하는 육아 고충까지 털어놔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았다.

전혜진이 공격했다. 하정우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남편 이선균의 모습을 폭로한 것. 전혜진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하정우와 남편을 조목조목 적나라하게 비교하며 이선균이 하정우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지적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