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가 2016년 아름다운 단풍길로 선정한 관내 4개 코스를 ‘양천구 아름다운 단풍길’로 지정, 운영한다.
서울시가 꼽은관내 아름다운 단풍길은 목동동로 1길(0.5km), 목동동로 2길(0.8km), 목동동로 6길(0.3km), 목동서로 10길(0.5km) 구간으로 전체 2.1km에 달한다. 모두 목동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이 길들은 터널형으로 조성, 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곳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기간 내내 횡단보도,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제외한 나머지 낙엽은 치우지 않을 계획이다.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주민들을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기상청은 서울 도심 단풍이 11월 초순부터 중순경 절정을 이룬다고 예측 중이다”며 “오색빛깔 단풍의 향연을 가족, 친구들과 즐기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