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번 상생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한분 한분의 노력도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정용진 (47)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를 통해 실속있는 구인, 구직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최근 구직자 분들은 일자리가 없어 취직이 어렵다고 하시고, 반대로 기업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탄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며 “공기업과 대기업 공채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는데, 중소기업들은 지원자가 없어 채용이 어렵다 말한다”고 했다. 많은 구직자들이 복리후생 혜택이 좋은 대기업으로 몰리면서 상황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을 겪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격차는 점차 커지는 것이 최근 상황이다. 취업과 구직난은 계속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이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세계 상생 채용박람회가)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42곳, 대구 강소기업 19곳을 포함한 61개 업체가 참여했다. 신세계그룹도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부스를 마련하고, 사무지원, VIP 라운지, 캐셔,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 기회를 들고 왔다. 금강, 한성기업 등 신세계그룹 협력업체와 지역 강소기업들도 판매, 영업관리, 기술ㆍ환경ㆍ미화, 생산ㆍ관리 등 분야 채용을 진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3차례의 채용박람회를 가졌다. 대구 채용 박람회는 올해 세 번째 행사다. 지난 2월에는 부산, 6월에는 서울에서 행사를 가졌다. 매 행사마다 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동구 신천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연면적 27만5000㎡, 지하7층ㆍ지상 9층 규모) 공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오는 12월 개장한다. 신세계그룹은 환승센터를 쇼핑, 문화, 레저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