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의 패션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중국산 개가죽을 사용해 자사 제품을 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급 브랜드로 이름 높은 마이클 코어스는 한국에서도 젊은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미국 동물 애호 단체인 ‘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PETA)은 최근 마이클 코어스가 개가죽으로 핸드백과 다른 제품들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단체는 일부 공장에서 하루 200여마리 개 사체를 처리하고 가죽을 ‘마이클 코어스’와 같은 패션 회사에 팔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물 권리보호운동가 제럴드 마레로가 제기한 탄원서에는 1만7908명이 서명에 동참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2만6000회 이상 공유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PETA의 이런 비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PETA는 2013년에도 마이클 코어스가 중국에서 잔혹하게 도살된 개, 고양이, 토끼의 털과 가죽을 수입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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