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대우건설이 사업비 2억3400만 달러(약 2391억원) 규모의 알제리 젠젠항 컨테이너부두 신설 공사를 따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8일(현지시간) 알제리 현지에서 젠젠항만공사와 부두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앞으로 30개월 안에 젠젠항에 최대 1만40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이 들어올 수 있는 부두를 건설한다.
해수부는 이번 계약이 그간 벌인 해외항만개발협력사업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해수부는 알제리 주요 6개 항만 개발기본계획을 만들어 알제리 측에 제공한 바 있다.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은 “항만개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알제리 정부와 2차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 3월 항만개발협력을 위한 2차 합의의사록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알제리 주요 6개 항만 개발기본계획을 만들어 알제리측에 제공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알제리 교통부 담당국장 및 젠젠항만공사장을 국내에 초청해 부산신항을 둘러보도록 하는 등 긴밀한 항만개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