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

KB손해보험이 최근 출시한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기존에 1인 단위로 보장 범위를 설정했던 것에서 차량 중심으로 전환한 업계 최초의 공유보험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개발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자료 및 KB손해보험 자체 통계자료를 분석해 최근 운전면허 소지자 중 여성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여성운전자 사고율 역시 꾸준히 증가되는 반면, 여성의 운전자보험 가입은 남성 대비 매우 저조하며 부부가 동시에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경우도 낮은 수준임을 발견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부부가 함께 보장을 공유해 여성운전자의 보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을 출시한 것이다. 이는 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사회안전망 고유 역할을 수행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인하된 15종의 특약을 신규로 개발함으로써 1만원대의 보험료를 제공해 기존 운전자 보험에 부부가 각각 가입할 경우 보다 최대 40%이상 저렴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직장인, 주부 등 오너드라이버들이 본인차량 운전이 대부분임을 착안한 것으로, 자신의 차량만 운전하는 경우의 사고 위험률을 산출해 기존에 비해 요율을 획기적으로 인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빈도가 낮은 타차운전 사고보장을 없애고 본인차량 운전 보장에 집중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월 1만원 보험료로 부부 보장이 가능한 것이다.

이 밖에 KB손해보험은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 개발을 위해 자사의 자동차보험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기존의 사람 중심 위험보장에서 차량 중심 위험보장으로 전환하고자 다수의 시행착오를 겪는 등 상품 기획부터, 의견수렴, 개발 등 총 1년여의 개발기간이 투여되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이러한 노력과 새로운 발상, 그러면서도 보험 본연의 기능에 벗어나지 않으려는 집념이 만들어낸 이번 상품은 최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그 독창성과 유용성, 노력 등을 인정받아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 장기보험부문장 김경선 전무는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기존에 1인 단위로 보장 범위를 설정했던 것에서 차량 중심으로 전환한 업계 최초의 공유보험”이라며, “가정에 한대의 차량만 운전하고 운전빈도가 높지 않는 부부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서민형 운전자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여성운전자의 보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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