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필리핀, 인니, 일본, 중국 등 10개국 지방정부 지사ㆍ성장 한자리에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아시아 관광시장을 주도하는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제15회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이 ‘지역사회의 역랑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운영’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강원도를 비롯해 사라왁주(말레이시아), 세부주(필리핀), 족자카르타주(인도네시아), 돗토리(일본), 길림성(중국) 등 10개국 지방정부 지사ㆍ성장, 관광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와 학술ㆍ관광심포지엄, 지사ㆍ성장회의가 열리게 되며 강원도는 푸드페스티벌(닭갈비 시연), 관광엑스포, 트래블마트, 홍보 부스 운영 등 강원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G-1올림픽 페스티벌 문화공연 지원, 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 올림픽 개최국 응원투어, 회원지방정부 젊은세대 이토프 사업 주도적 참여 지원, 2018년 EATOF 총회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한다.

강원도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관광업계, 학계, 공연단 등 25명이 참가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사ㆍ성장회의 기조 연설에서 ① EATOF 지방정부간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구축 : 한중일 올림픽 매개 지구촌 대축제 ② 아시아 고유의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 한류, ICT기반 관광산업 ③ EATOF 지방정부 젊은세대 EATOF 사업 적극 참여 : SNS 마케팅 확대 등 ④ EATOF 지방정부 관광플랫폼 역할 새로운 비전 창출 : 상품개발, 서비스인증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EATOF 총회 참가와 연계하여 동남아 지역(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에 대한 강원관광 로드쇼도 병행 추진한다.

20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CGV블리츠 영화관에서 자카르타 한류팬 6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질밥트래블러 주연 배우(BLC, 모건)와 강원도지사가 함께하는 관광 토크쇼를 통해 영화촬영지 따라잡기, 한류, 동계올림픽 등 매력 소개와 함께 주연 배우 홍보대사 위촉, 기자회견 등 강원도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23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동으로 홍콩 디스커버리 쇼핑몰에서 홍콩시민과 관광업계,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Enjoy K-스타일 in 홍콩’행사를 개최, 관광상품관(동계, 올림픽, 한류상품), 강원도 HDC 면세품 전시ㆍ판매, 홍콩 유명 M.C(제임스 홍) 홍보대사 위촉 등 2018평창! 로드쇼를 전통문화체험, 강원관광 퀴즈쇼, 행운의 돌림판 운영 등 다채로운 강원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EATOF는 강원도가 창설한 최초의 국제관광기구로 15회째 개최되는 만큼 이번 총회는 EATOF 회원국 관광기능 강화와 회원국간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실질적 이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동아시아지역의 동계올림픽이 붐업 될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EATOF 참가와 연계하여 동계 관광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광로드쇼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