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주)삼남개발 김장자 대표가 이화여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최순실씨와 우 수석의 연결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17일 매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4일 교내 기숙사 신축 기금 명목으로 이 자금을 이화여대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8년째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ALPS)에 다니며 ALPS 총동창회장을 맡았다. 김 대표의 셋째딸은 이화여대 졸업생이다. 매체는 이화여대가 펴낸 ‘창립 130주년 대외협력처 연간 보고서’를 통해 기부자 6명 중 한 명으로 김 대표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6명 중 유일하게 이화여대 학부 졸업생이 아니다.
다른 곳에서도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다. 이화여대는 최근 김 대표가 운영하는 골프장인 경기 화성시 기흥컨트리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열 계획도 세운 바 있다.
우 수석과 최순실씨의 연결 관계에 대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연이 작용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조 의원은 지난달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 의원은 “우병우 수석의 청와대 민정비서관 발탁과 윤전추 행정관의 청와대 입성 배경에도 최순실씨와의 인연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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