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 연휴기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어떤 상품을 구매했을까.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해외 명품이지만 국내 패션, 화장품 브랜드도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중국인 구매 품목 중 1위는 패션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였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2위, 스티커 캐릭터인 라인프렌즈 3위,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4위,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MLB가 5위를 차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해외 명품, 국내 화장품 등에 치우쳤던 중국인 고객의 선호도가 다양한 상품군으로 늘어나며 구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올해 중국인 구매상품 TOP5는 명품, 주얼리ㆍ시계, 여성의류, 화장품, 남성의류였다.

백화점 업계는 중국인 고객을 겨냥, 다양한 VIP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젊은 중국인 고객을 잡기위해 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선보인다.

롯데는 본점에 외국인 고객 전용 ‘글로벌 라운지’를 열고 중국인 VIP 고객의 쇼핑을 도와주는 ‘퍼스널 쇼퍼’를 배치해 통역과 쇼핑 가이드 및 구매한 상품을 투숙하는 호텔까지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

신세계는 국경절이나 춘절 같은 이슈기간에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VIP 상시 5% 할인, VIP라운지 이용, 웰컴기프트, 퍼스널쇼퍼 서비스 등이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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