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이 앞으로는 제스쳐 기능과 무선랜 기능에서 대폭 성능 향상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美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1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PC와 모바일용 운영체제 윈도우10의 새 빌드 14946을 베타테스터 모임인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패스트링에 배포했다고 알렸다.이번에 공개된 윈도우10의 새 빌드14946의 특징은 손가락으로 윈도우10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과 보다 자세한 무선랜 세팅 기능이 추가된 점이다.윈도우10은 모바일과 PC 경험이 합쳐진 운영체제인 만큼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에 최적화가 돼 있으며, 설정-장치-터치패드 메뉴를 보면 제스처 설정에 관련된 항목을 찾아볼 수 있다.이곳에서는 두손가락이나 세손가락, 네손가락을 쓸어올리거나 내림으로써 응용프로그램을 전환하거나 가상 데스크톱을 선택할 수 있고,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멈출 수 있는 등 여러가지 명령을 지정할 수 있어 윈도우10 사용자들을 배려한 바 있다.하지만 윈도우10의 빌드14946 에서는 보다 강화된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고급 제스처 설정 페이지가 추가됐다.이곳에서는 세손가락, 네손가락을 사용해 터치패드를 탭하거나 위, 아래, 좌, 우로 움직이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정이 가능해진다.기존 윈도우10의 무선랜 설정에 새 기능도 더해졌다. 'Turn Wi-Fi back on' 기능은 일정 시간이 되면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다. 배터리를 쓰는 모바일 기기 등에서 전원을 절약하기에 좋다.위 기능 외에도 키보드 자동예측 기능이 더욱 강화됐으며, 수동으로 백업하는 '지금 백업' 기능과 X박스 라이브 로그인 문제, 너무 민감하게 동작하는 엣지브라우저 터치 스크롤 문제, 대용량 MOV 파일 재생시 오류, 재부팅 시 인터넷에 잘 접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네트워크 아이콘이 빨간색X 표시가 되는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윈도우10 빌드14946에 포함된 기능들은 베타테스터 그룹인 패스트링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듣게되며, 큰 문제가 없는 경우는 차기 윈도우10 업데이트에 적용돼 일반 사용자들도 해당 기능을 쓸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