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의 신작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 성능이 디스플레이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컬트오브맥(Cult of Mac)은 20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의 검증 및 품질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평가기관'디스플레이메이트 테크놀로지(DisplayMate Technologies, 이하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지금까지 검증된 모바일 액정 디스플레이 가운데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날 아이폰7과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검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디스플레이메이트의 레이몬드 소네이라 대표는 보고서에서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는 정말 좋은 최상급의 성능을 갖고 있으며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보다 성능이 크게 향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지금까지 검증한 모바일 액정 디스플레이의 성능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레이몬드 대표는 구체적으로 아이폰7 디스플레이가 일반적인 sRGB / Rec.709에 더해 4K UHD TV와 동급인 'DCI-P3'라는 두가지 색의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DCI-P3는 디지털 시네마 색의 표준으로 알려졌다.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이 두 표준 대응은 애플 디바이스로서는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 도입됐으며 아이폰으로서는 이번 아이폰7에서 처음 도입됐다. 전작들은 모두 sRGB / Rec.709만 지원됐다.레이몬드 대표는 또 정확한 색 재현과 휘도, 계조 표현력 등에서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했다.컬트오브맥은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지난 2006년 검증을 시작한 이후 '매우 우수(Very Good)' 또는 훌륭한(Excellent)'이란 평가를 얻은 디스플레이는 극소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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