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박보검과 함께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질투의 화신’ 기자 간담회에서 고경표는 “(박)보검이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고 있고 아무래도 의지가 많이 된다”며 “촬영 기간도 겹치고 끝나는 시점도 비슷할 것 같아서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에나 회포를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에서 재벌 3세 고정원 역을, 박보검은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을 맡고 있다.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이에 고경표는 “월화극은 (박)보검이가 책임지고 있다면, 저는 뭍어가고 있다”며 “고정원 역할의 80%가 선배들이 만들어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특히 어머님이 ‘참 잘된 일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고 열심히 다치지 않고 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앞으로 점점 더 재밌어 질 것 같다”며 “독특한 드라마에 독특한 설정, 독특한 사람들이 나오는 게 융화가 돼서 큰 시너지를 내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9회 방송은 21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