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율 역대 최고 기록

4일 오후께 승부 윤곽 나와

3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미국 중간선거 본투표의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 [연합]
3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미국 중간선거 본투표의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인 미국 중간선거 본투표가 3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본투표가 시작하며, 그간 선거분석기관 예측대로 민주당이 상·하원 중 1곳 이상을 탈환하게 되면 미국의 정치 지형이 변화할 가능성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투표는 한국시간 3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3일 오전 6시) 동부 주요 주에서 시작됐다. 이후 서부 쪽으로 차례로 이어진다. 가장 늦게 투표가 시작되는 하와이는 한국시간 4일 오전 2시(하와이 현지시간 3일 오전 7시)에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연방 하원 435석 전체 ▷상원 100석 중 35석 ▷주지사 36명을 선출한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 53석 대 민주당 47석(민주계 무소속 포함), 하원은 공화당 218석 대 민주당 213석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려면 현재보다 5석 많은 218석 이상이 필요하다. 상원 다수당이 되려면 35곳 선거에서 총 4석이 더 필요하다.

선거 전 사전투표에는 5700만 명 이상(2일 기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2022년 중간선거 기록(4590만 명)과 비교해도 1000만명 이상 늘어난 기록이다.

출구조사는 한국시간 4일 오전 7시(미 동부시간 3일 오후 5시) 유권자의 관심 사항 등 일부 결과만 공개된다. 이후 후보별 출구조사 결과와 당선 예측 등 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온다.

투표 마감은 한국시간 4일 오전 8시(미 동부시간 3일 오후 6시) 인디애나·켄터키 동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