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젤리나 졸리와 파경을 맞은 브래드 피트가 심경을 밝혔다.

그는 21일 피플지를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굉장히 슬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위”라며 “아이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나친 관심은 거둬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주요 언론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코티야르의 불륜, 자녀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드피트 “이혼 슬프다. 관심 거둬주길 부탁”

현재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자녀 6명의 양육권과 브래드 피트의 자녀 방문권 승낙을 요청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공개연애를 시작해 오랜 기간 동거를 거쳐 2014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