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반면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9포인트(0.05%) 상승한 1만8129.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4포인트(0.03%) 높은 213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2포인트(0.12%) 오른 5241.3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자는 경계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Fed는 21일 오후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하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BOJ는 추가 완화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 지수에 부담이 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51% 오른 15.92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가격 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가 오락가락한 끝에 소폭 올랐다.

다음 주 열릴 산유국 회의에서 가격 부양조치가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와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란스런 모습이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4센트(0.3%) 오른 배럴당 43.4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6센트(0.1%) 높은 배럴당 46.0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금리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몸을 사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센트(0.03%) 높은 온스당 1318.20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Fed와 BOJ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눈치를 보느라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05% 오른 2969.89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5% 상승한 6830.79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13% 하락한 4388.6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0.19% 상승한 1만393.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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