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걸그룹 멤버의 대세 족보는 빠르게 새로운 인물을 써 내려 가고 있다. 원더걸스 소희가 대세였던 때를 지나 아이유, 미쓰에이 수지, AOA설현을 지나 어느덧 새 인물을 물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는 그룹 다이아, 아이오아이(I.O.I) 멤버 정채연이 주목 받았다. 설현의 바통을 받을 인물로 정채연이 유력한 가운데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급부상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 외모甲 정채연, 노래-연기 종횡무진정채연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작 당시부터 주목 받은 인물이다. 출중한 외모와 실력으로 시선을 모은 정채연은 11인의 아이오아이(I.O.I)에 속하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티아라가 소속되어 있는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다이아 멤버이기도 한 정채연은 다이아와 아이오아이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한때 잡음을 일으켰지만 현재는 다이아, 아이오아이 뿐 아니라 드라마 출연까지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컴백한 다이아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채연은 tvN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여신으로 출연해 다시 한 번 대세 입증을 했다. ‘혼술남녀’에 출연한 다이아는 키, 공명 등과 함께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피력했다.

■ 몸매가 열일 성소, 만인의 연인되다정채연이 명실공히 설현의 뒤를 이을 대세 스타로 인정받는 분위기 속에서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올해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다. 한중합작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년 멤버 성소는 중국 광둥 성 선전시 출생이다. 중국인 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왔다. 성소를 눈여겨보게 한 것은 ‘마이리틀텔레비전’이다. 추석 연휴 직전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한 성소는 다이빙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추석 특집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과 ‘아육대’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남녀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내숭과 꾸밈없는 성소의 진솔한 매력이 대중에게 친근함으로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