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밤 지진(규모 4.5)발생 직후, 한전 여의도 남서울 본부에서 지난 12일 첫 지진 직후 설치한 ‘지진상황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주재했다.

주 장관은 원전, 발전소, 송배전망, 석유비축시설, 도시가스관 및 인수기지 등 에너지 관련 시설과 산업단지 등에 대해 지진에 따른 상황과 영향을 점검한데 이어 곧바로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주 장관은 특히 한전, 한수원, 발전회사 등 에너지 관련기관과 산업단지공단 기관장(상황책임자)은 본사 상황실에서 직접 상황을 관리하고 필요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차질없이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 한전사장, 한수원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산업단지 이사장 등과 직접 통화해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추가 지진으로 원전 및 발전소, 방폐장, 가스관, 송유관, 송배전망 등 주요 에너지 관련시설은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 석유화학단지도 산업단지공단, 합동방재센터를 통한 점검결과, 현재까지 입주업체의 피해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업부는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12일 설치된 에너지, 산업 비상점검반을 통해 에너지 관련기관과 계속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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