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21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1.11% 하락한 8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1조45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급감한 212억원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준두ㆍ진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호실적을 기대했지만, 기대감은 4분기로 미뤄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신규 스마트폰 초기 생산 이슈로 초기 물량이 기대보다 못한 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4분기는 정상수준의 실적으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준두 연구원 등은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대형 화면 모델에 탑재되는 듀얼 카메라 독점 공급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해당 모델은 3000만대 정도 판매가 예상되며 싱글 카메라보다 평균단가 자체가 2~3배 높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물량이 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에 4분기 광학 솔루션 매출은 9202억원으로 3분기 대비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전장사업은 올해 연말 누적 수주잔고가 8조원에 육박할 수 있고 내년 전장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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