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노사발전재단은 21일 오전 ㈜금복주의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에서 금복주의 고용평등한 기업문화 조성 및 일ㆍ가정 양립 실천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은 금복주가 그동안의 남성중심적 조직문화를 반성하고,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여성근로자들이 경력개발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평등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다.

노사발전재단과 ㈜금복주는 지난 4월 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 금복주 임원진을 대상으로 최종 컨설팅 결과를 공유한 후 회사측의 개선과제 실천과 이행을 독려해왔다.

노사발전재단은 금복주의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컨설팅을 통해 취업규칙ㆍ인사규정ㆍ급여규정 상의 남녀차별규정 개정, 채용 프로세스 개선, 평등한 평가ㆍ승진체계 정립, 사내 문제해결 프로세스 정립, 근무시간 유연화를 통한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등의 개선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금복주는 신규임용 및 승급자격 기준표에서 남녀 구분 표시를 삭제하고 근로자의 모집, 채용 등 인사관리 전반에 있어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는 조항 추가하는 등 인사규정과 취업규칙을 개정하고 연구직에 대졸 여직원 2명을 신규채용하는 등 개선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노사발전재단의 중소기업 CEO 혁신코칭과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를 신청하는 등 단계적으로 개선과제 실천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신뢰받는 고용노동전문기관으로서의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행했던 이번 컨설팅 결과, 회사측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의지와 이행과제를 천명한 만큼 앞으로 ㈜금복주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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