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전국 58개 서비스센터서 진행
타이어·오일 누유·브레이크 등 확인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도 점검
오일류·워셔액 보충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추석 장거리 운행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에 나선다.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상태부터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까지 확인한다.
KGM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58개 서비스센터에서 ‘추석 맞이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포·대전 광역서비스센터도 포함되며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KGM 전 차종이 대상이다. 23일 운영시간은 센터별로 다를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장거리 주행과 직접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타이어 공기압과 엔진룸 내 오일 누유 여부,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전조등을 비롯한 각종 등화장치 상태 등을 살펴본다.
전기차는 별도 항목도 추가한다. 기본적인 차량 상태와 함께 고전압 배터리와 히터 캐빈 냉각수 등을 점검한다.
차량별 소모품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의 교환 주기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받은 차량에는 필요한 오일류와 워셔액도 보충한다.
추석 연휴처럼 장시간 주행이 이어질 때는 평소 문제가 없던 차량에서도 타이어나 브레이크, 냉각계통 등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엔진룸 아래쪽에 오일이 새는 흔적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KGM은 연휴 기간 운행 중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가까운 정비소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KGM은 여름 휴가철과 겨울철 정기점검 외에도 침수 피해 차량과 전기차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KGM은 최근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이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파라과이에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2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지에서는 승객·화물 운송을 위한 시범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내수 판매는 주춤했다. KGM의 8월 글로벌 판매는 6860대로 전년 동월보다 22.6%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2300대로 43.3% 줄었다. 내수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KD(현지 조립) 사업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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