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대용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 확대
신탁 설계부터 기부금 관리·사후 예우까지 지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하나증권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자산가들의 사후 사회 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고객이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탁 설계 및 세무, 법률 전문가 상담 등 실무 지원을 제공한다.
초록우산은 신탁으로 지정된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집행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유산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초록우산 유산기부자 모임인 ‘그린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헌액벽 등재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 별도의 예우 절차도 진행된다.
김현엽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은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신탁 전문성과 세무·법률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부자의 숭고한 의사가 사회에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탁을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하나증권V는 복잡한 시장과 투자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흐름과 주요 이슈를 선별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이외 업비트 글로벌과는 디지털자산 및 금융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자산 운용 사업 모델 개발, 디지털 자산 과련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등에 선도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ji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