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동 자원봉사캠프·4개 봉사단체 60여 명 참여…가정 방문해 안부도 확인

- 전통시장·지역 영세업체서 재료 구매…명절 나눔과 골목상권 지원 함께

송편을 빚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가운데)
송편을 빚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가운데)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 자원봉사센터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명절 온기 나누기’를 주제로 송편을 빚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답십리1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15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동대문구 봉사단체 4곳 소속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송편 7000여 개를 직접 빚었다. 완성된 송편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 480여 세대에 전달됐다.

지원 대상자는 각 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선정했다. 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와 생활 상황도 살폈다.

특히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보태기 위해 익반죽과 송편 재료 등을 전통시장과 관내 영세업체에서 구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웃 나눔과 함께 지역 상권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에도 적극 동참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으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송편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며 “동대문구도 사람 중심, 이웃 중심의 가치를 실천해 누구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