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한국마즈는 글로벌 식품 기업 마즈(Mars)의 켈라노바(Kellanova) 인수에 따라 농심켈로그 사업 통합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마즈는 전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관련 내용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한국 내 사업과 조직이 하나의 체계로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다.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이번 변화는 한국에서 마즈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켈로그와 프링글스를 포함해 확대된 한국 사업 전반을 이끈다.
한국마즈는 마즈의 한국 법인이다. 1992년 한국에 진출했다. 스니커즈, 트윅스 등 초콜릿 브랜드와 이클립스 등 껌 및 민트 브랜드, 시저, 위스카스, 그리니즈 등 펫케어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앞서 마즈는 지난해 12월 농심켈로그의 모회사인 켈라노바를 인수했다. 농심켈로그는 1981년 미국 켈로그와 농심이 합작해 설립됐다. 현재 시리얼 켈로그의 국내 생산과 판매, 스낵 프링글스의 국내 수입·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브랜드에 켈로그와 프링글스가 새롭게 더해지면서 포트폴리오도 한층 확대됐다”며 “초콜릿, 껌 및 민트, 시리얼, 스낵, 펫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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