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그룹 베스티 출신 가수이자 티빙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3’의 최종 커플로 이름을 알린 다혜가 전화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유튜브채널 ‘다혜가다했다DAHYE’에는 다혜의 최근 근황을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는 다혜는 “방금 이상한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며 “발신 번호가 외국이었고 전화를 받지 않으니까 다시 걸려온 전화에서 ‘이쁩니다’라는 녹음 기록이 떴다. 느낌이 쎄하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더욱이 전화는 한차례로 끝나지 않았고, 세번째 전화의 녹음 기록에서는 상대방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말까지 확인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다혜는 혹시 택배기사에게서 걸려온 전화일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상대방은 한 동안 침묵을 지켰고, 갑자기 “뭐해?”라고 물었다. 예상하지 못한 말을 들은 다혜는 당황했고, 당시 손이 떨릴 정도로 두려웠다고 했다.
다혜는 “지금 웃으면서 말하는데 아까는 손이 떨렸다”며 “‘누구세요?’라고 하니까 한참 있다가 ‘몸매 아주 대단하다’고 하더라. 다시 ‘누구세요?’라고 하니까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다혜는 전화가 끊어진 뒤에도 공포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손도 떨리고 심장도 쿵쾅쿵쾅거리고 금방이라도 누가 집에 들어올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또 다혜의 불안은 상대방이 자신의 개인정보까지 알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그는 “제 신상을 알고 있는 것 아니냐. 집도 알고 있을까 봐 무섭다”며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혜는 티빙 연애예능 ‘환승연애3’에 전 연인 동진과 함께 출연했다. 약 13년간 교제했던 두 사람은 결별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최종 선택에서는 서로를 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뒤 2024년 7월 재결합 사실을 알렸고, 현재 공개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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