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에서 우승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코웨이]
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에서 우승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코웨이]

8강 인천 77대30·준결승 경기 81대46 꺾고 결승행

김상열 24점·김호용 14점·곽준성 14점…후반 승부 갈라

2024·2025년 그랜드슬램 이어 올해도 주요 전국대회 잇달아 우승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에서 코웨이 블루휠스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휠체어농구팀이 출전했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8강에서 인천을 77대30으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경기도에 81대46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2일 열린 결승 상대는 제주특별자치도였다. 두 팀은 2쿼터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코웨이 블루휠스가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벌리며 72대46으로 승리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전국체전 3연패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올해 남은 휠체어농구리그에서도 코웨이 블루휠스만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창단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다. 2024년과 2025년에는 국내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