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1일 0시부터 범안로 통행료를 전면 폐지하고 무료도로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2년 9월 개통한 범안로는 수성구 범물동 관계삼거리와 동구 율하동 안심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7.25㎞ 왕복 6차로 도로이다.
수성구와 동구를 연결하고 경산·영천 방면 교통을 분산하는 간선도로망 역할을 한다.
앞서 대구시는 2022년 1월부터 차종별로 통행료를 최대 50% 인하했다.
우선 고모요금소는 9월부터 요금소 구조물을 철거하고 차선을 정비하는 시설 개선공사에 착수한다. 공사 기간에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지 않고 일부 차로를 개방한다.
또 도로 이용 여건과 교통량 변화를 지속해 모니터링해 무료화에 따른 교 통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범안로가 안전한 간선도로 기능을 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무료화 이후에도 요금소 철거와 차로 정비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범안로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로 이용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는 생활밀착형 도로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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