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2026 영천 공동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축제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 제24회 영천한방축제, 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 별빛한우구이축제 등이 함께하는 통합형 축제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영동교 아래에서 영천문화원 인근까지 확대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네 축제의 콘텐츠가 하나의 축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관람객들은 하루 동안 다양한 축제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다.
공동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 30분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난타, 아카펠라 등 흥겨운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천록담, 이소나 등이 출연해 가을밤 영천강변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전시와 함께 풍물·난타경연대회, 품바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24회 영천한방축제는 ‘영천을 만나면 나의 건강이 보인다. 한방도시 영천’을 주제로 전통 한방에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게임과 미션을 통한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에서는 지역 와이너리의 다양한 와인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음 및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와인 만들기와 와인병·라벨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버스킹, 마술공연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무대도 마련해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별빛한우구이축제에서는 야외형 한우구이식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영천의 대표 먹거리인 영천별빛한우를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축제 기간에는 영천별빛한우 10~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한방, 와인, 별빛한우구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영천강변에서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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